( 1) 모순의 별
모순이란, 말이나 행동 또는 사실의 앞뒤가 서로 맞지 않음을 뜻한다. 모든 사람은 한 번쯤 모순된 행동을 해보았을 것이다. 예를 들어 형제와 싸운 후 미안하다는 진심을 뒤로 ..
장난과 괴롭힘의 경계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
교육부의 전년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학교폭력 가해의 이유 중 두 번째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장난으로’다. “저는 그냥 장난 친..
‘멘토 약사’가 필요한 시대
“음... 신세대 약사들이요. 하하하.” 한국병원약사회 표준화위원회(회장 권은영)의 워크숍이 1월 1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 ‘요즘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이냐’는 ..
“지성을 넘어 인성으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15학번 학생들. 젊디젊은 엘리트 40여명이 12월 26일, 경기도 장흥의 산자락 아래 모였다. 졸업을 1년 앞두고 현장실습이 한창인 그들. 모처럼 한적한 곳을..
‘사랑과 존경받는 나를 위한 성공적인 약사의 역할’ 강연
‘사랑과 존경받는 나를 위한 성공적인 약사의 역할’ 강연이치경영연구소 유경열 소장, 경북대 약제부 워크샵 찾아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인성의 성숙이 삶의 방향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삶은 이제부터가 시작이에요. 바로 지금이 여러분 자신을 위해 움직이셔야 할 때입니다.”서울 강서구의 아담한 공간. 여러 어르신들께서 강연을 경청한다. 강의 주제는 ‘나...
행복의 비밀
스위스의 심리학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은 그림자와 같은 페르소나는 무의식의 열등한 인격이며 자아의 어두운 면을 감추기 위한 가면이라고..
누구의 시선인가?
“텅 빈 바닷가나 아무도 없는 도서관에 있는데 누군가 나타나 나를 빤히 바라다본다면 상황은 순식간에 돌변한다. 타인의 시선을 받은 나는 완전히 다른 세상에 둘러싸이게 되고 나 자신..
삶이 나에게 가르쳐 주는 것들
가로수 사이로 길게 내리 뻗은 공원을 걷다가 나는 중간 즈음 놓여진 월렛 빛깔의 벤치에 주저앉고 말았다. 얼굴을 뒤로 젖히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나의 얼굴과 전신에 눈부신 햇살이..
말 말 말, 말의 정치학
"정치는 인간의 운명이다"라고 말했던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치를 "말(lexis)과 행위(praxis)"의 두 마디로 규정한다. 자신의 의견이라기보다는 폴리스의 정치를 그대로 반영한..